풀러턴, 자체 소방국 유지…OC소방국과 계약 않기로
풀러턴 시가 응급 의료 및 소방 업무를 아웃소싱 하지 않고 자체 소방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정기회의에서 OC소방국과 외주 계약을 체결하는 안을 검토했지만, 비용 증가를 이유로 채택하지 않았다. 시의회는 대신 애덤 로서 풀러턴 소방국장이 제안한 소방국 발전 방안을 수용했다. 이 방안의 골자는 2년에 걸쳐 소방대원 기본급을 16% 인상하는 한편, 향후 6년 동안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노후한 소방차 3대를 교체하는 것이다. 시 측은 이 방안이 아웃소싱에 비해 초기 지출은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것이 우리 모두 지향해야 할 해결책”이라고 말했다.소방국 계약 소방국 발전 자체 소방국 소방대원 기본급